현재 이스라엘의 16일 째 이어진 공격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데요

 국제 사회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 시위와 비판여론이 형성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너무 많은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최후의 결사 항전을 치른다면

이스라엘 측 피해도 나올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도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따라서 국제 유가나, 국제 지수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클 것으로 예상되어 그와 관련된 주식들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밑에는 이와 관련된  헤럴드 경제 기사입니다.

 

 16일째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23일(현지시간)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군의 대대적인 공습과 터널 파괴 작전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궁지에 몰려 밑바닥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칼레드 마샬은 가자 국경봉쇄 해제 없이는 휴전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의 휴전중재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하마스는 휴전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최후의 결사항전을 벼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궁지에 몰린 하마스가 ‘옵션 제로’(option zero)를 외치고 강력한 무장투쟁으로 전환하면서 전쟁을 통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하마스는 아랍 지지세력들을 조금씩 잃고 있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본국을 다스리느라 정신이 없고 이란과의 유대관계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

게다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집트도 무함마드 무르시 전 정권이 축출되고 압델 파타 엘-시시가 이끄는 새로운 군부정권이 들어서면서 서로 적개심만 쌓였을 뿐 오히려 국경통제는 더욱 거세졌다.

국경지역 빈곤과 실업도 문제가 됐다. NYT에 따르면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이곳 실업률은 50%에 달했고 밀수 등에 의존하던 가자 경제는 국경경비가 더욱 강화되면서 어려워졌다.



 

 특히 이집트 신정부와 이스라엘은 대대적으로 땅굴 소탕작전에 나섰고 국경 무역에 있어 젖줄과도 같았던 땅굴이 타격을 입었다. 동시에 보급도 원활하지 않아 여러모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170만명의 주민들은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4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정부 공무원 급여 지급도 어려운 수준이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이어지면서 하마스는 로켓으로 대항했다. 수천 발의 로켓을 이스라엘 쪽으로 발사했지만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이라는 훌륭한 방어체계로 로켓들을 요격하며 하마스에 맞섰다.

현재까지 이스라엘측 희생자는 군인을 포함, 27명에 불과하다. 하마스의 공격은 효과적이지 못했다.

반대로 팔레스타인측은 6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성년 사망자는 100명을 훌쩍 넘어섰고 민간인 피해는 전체 75%에 달했다.



 

 NYT는 그동안 가자 주민들이 분쟁에 동의한 적이 없었다며 가자 해변에서 4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을 당시 일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모두를 저주하기도 해 하마스가 점차 지지를 잃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분쟁이 끝나더라도 하마스가 국제사회로부터 예전과 같은 인프라 재건 등의 지원을 받을지도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다.

궁지에 몰린 하마스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전쟁뿐이다. 하마스는 결사항전 태세로 나왔고 땅굴을 이용한 급습을 통해 이스라엘 지상군과 맞서고 있다.

또한 로켓 공격으로 국제사회에 정신적, 경제적 충격을 안겨줬다.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로켓공격으로 일시적인 폐쇄에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다. 가자 남부의 한 마을에서 거주하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경제학자인 오마르 샤반은 NYT에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부가 실질적인 협상에 도달하길 열렬히 바라고 있지만 타결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내일이나 모레 끝날 수도 있다. 사격 중지가 또 있을 것이고 또 다른 포위공격이 이어질 수도 있으며 하마스는 계속 전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해결이 필요한 것은 가자지구 물 부족, 주택 및 의약품 부족 문제 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마스는 국경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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