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갑차 부품까지 군납비리 끝이 어딘가.

 군납비리와 군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번에는 장갑차 부품값을 올려 13억을 빼돌렸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정말 이러다 전쟁이 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6.25 당시에도 그랬습니다. 설마 전쟁을 할까하고 대부분 휴가를 보내고 쉬고있는 사이 북한은 기습 남침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군비리는 많았고 작동하지 않은 무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당시 6.25을 참전하시고 국가유공자셨던 할아버지한테 직접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더 두렵습니다. 이러다 전쟁이 나면 총알이 뚫리는 방탄복에 적 미사일을 탐지 못하는 레이더, 발사하면 터지는 신형 소총등의 문제가 우리군을 패망하게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사실 전쟁이 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장갑차 부품 비리장갑차 부품 군납비리

 제가 말하는 것은 그만큼 군납비리와 군비리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6.25 이후 바뀐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혁한다고 군 개혁을 외쳤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이라 분노가 식지 않습니다. 

 밑으로 관련 기사입니다. 서울 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군 장갑차 등에 납품하는 부품값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13억 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군수품 부품 공급업체 E사 박 모(41) 차장을 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K-21 차기보병전투용 장갑차와 KH-178 견인용 곡사포에 들어가는 케이블 등 군납품의 단가와 수량을 부풀려 납품 업체에 지급한 뒤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3억 2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빼돌린 돈을 유흥비와 개인 사업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씨와 공모해 부풀린 납품 대금 5억 9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협력업체 M사 이 모(38) 차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장갑차 등에 납품되는 부품의 단가와 수량을 부풀려 M사에 납품 대금을 지급하고 차액을 빼돌린 혐의로 50살 이 모 씨도 함께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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